경남으로 여행을 갔다가 다녀왔던 아쿠아리움.
예전에는 케이블카만 이용하고 아쿠아리움은 이용안했었는데
만족스러웠던 후기 기록 공유하기!
경남에 갈곳은 이곳저곳 많지만
그중 사천을 여행하게 되면 best of best!
경남 사천여행 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주차장은 넓어서 걱정없었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도 같이 구경하기 위해서
통합권으로 구매했다.
가격이 어마무시
이놈의 물가는 언제 잡힐지,
가격이 비싸다 싶으면
아쿠아리움으로 바로 자차로 이동하여
아쿠아리움만 구경할수도 있다.
그래도 온김에 케이블카도 타보기로 했다 하하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은 더욱 비싼데,
굳이! 싶어서
그냥 일반으로 구매했다.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이용권 가격
아쿠아리움+케이블카 왕복 통합권은
일반 캐빈 대인 30,000원 소인 26,500원
크리스탈 대인 33,500원 소인 30,000원
편도통합권은
일반 캐빈 대인 24,000원 소인 20,500원
크리스탈 대인 26,000원 소인 22,500원
아쿠아리움 이용할 경우 마감시간이 따로 있으니
꼭 일찍가서 오래오래 구경하길 추천한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너무너무 많았다!
왕복권을 구매하면 생각보다 케이블카를 좀 많이 탄다.
1번째 아쿠아리움으로 이동,
2번쨰 아쿠아리움 구경 다하고 나면 전망대 꼭대기로 이동
3번째 주차장으로 다시 이동.
3번을 타기에, 뭐...그리 나쁜 가격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날씨도 안좋았지만 사천 여행 케이블카 타러 고고 !
날씨 정말 너무해 ㅠㅠ
날씨 요정님도 휴가중일까 흑흑 ㅠㅠ
대기 번호가 남아서 기다리던차에
대기실 통창에 요런 문구가.
배경으로 사진 많이 찍고 있었다. 포토존인가봐
순서가 되서 케이블카 타고 아쿠아리움으로 이동!
바다를 건너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하는 중
날씨가 정말 별루여서 ㅠㅠ 사진이 엉망인데
날씨만 좋았더라면
환상적이였을 것 같다.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생각보단 많이 안 흔들렸지만 그래도 무서어
크리스탈이 아니였어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케이블카.
얼마지나지 않아서 도착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사천 아쿠아리움에는 하마와 슈빌이 있다
웅 나 하마와 슈빌 보러 왔어 휴 기대된다!!후후!
입장하자마자 마주친 악어
어마무시한 크기에 너무 놀랐고 생각보단 귀여운 팔다리에 코앞까지가서
구경했다
이빨이 어마무시해 너무 무섭다.
사천 아쿠아리움은 수질관리도 확실히 하고 있어서
쾌적한 환경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용궁과 같은 인테리어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이
정말 동화속의 한장면 같았다.
정말 볼거리가 많았던 아쿠아리움 그중!
하마 하식이 보러!!!!
하나가 있는 아쿠아리움은 세계에서 두군데 밖에 없다고 하는데
아라마루 아무아리움 너무 대단한것 같다.
짜잔 너무 귀여운 하마!
눈이며 입이며 다리며 꼬리며
다 귀엽다.
하식이가 등장하는 시간에 맞추어가면 헤엄치는것도 볼수 있다고 하는데
우린 몰라서 그냥 막 갔던거라 기대 안했지만
다행히 잠수하는것까지도 봐서 만족스러웠다.
먹고싶은 과일과 채소들을 입안으로 끌어올려서
나무에 입을 걸치고 있었는데,
아마 입이 너무 무거워서....
위로 받쳐두고 먹는 중인듯
머리가 정말 크고
하관이 정말 컸다. 무게가 어마무시할듯
열심히 끌어 모아서
먹는 중
하식이 궁둥이도 너무 귀엽자나.
열심히 과일을 끌어모아서 다시 척하니 올려놓고 먹고있는 하식이
하마가 참 특이하고 생각보다 너무 귀엽자나
한참을 구경했는데
거리감이 있었는데도
잘 보여서 너무 좋았다.
짧은 다리 어쩔꺼야
너무 오래 구경하다가 다른 구경거리도 놓칠까바 언능 이동
근데 모야 이번엔 수달이야 ?!!!
너무 귀여워
새끼를 낳았는지
아기 수달들이 바글바글했다.
엄마와 아빠,,
수컷암컷 구분지을지 모르는데도 한눈에 알아봤다.
구박받는 아빠....ㅎㅎㅎ
드디어 슈빌.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
오늘은 안나와잇는가 했는데
나 정말 소름끼치게 놀랐자나....
보이시나요
저위에 있는 슈빌..
악악 어마무시해
저 가느다란 다리 어쩔꺼야
넓적부리황새 슈빌
살아있는 공룡의 후예라고 하는 슈빌
아오 늠름해
정말 컸다.....
키가 약 150cm 정도 된가고 하고
날개를 펴면 260cm까지도 된다고 하니.....아
이건 그냥 공룡인걸?
맨 꼭대기에서 두리번두리번
이곳저곳을 살피던 슈빌.
가까운곳에서 못봐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공룡의 후예를 만나서 신기했다.
유투브에서 슈빌이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동물농장에도 많이 나오고 신기한 새야
ㅎㅎㅎㅎ다음번에 가까이서 한번 더 보고싶다.
부산 아쿠아리움 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던 사천 아쿠아리움
하마와 슈빌 외에도 구경 거리와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나처럼 데이트로도 너무 좋을 것같다.
다시 건너가는중,
전망대 까지 갔으나
날씨가 이러는 바람에
안개가 자욱해서 사진한장 찍을 수가 없었다.
그냥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옴
사천 케이블카를 이용할 때에는 꼭 날씨 확인하고 여행하길 ...
이거야 말로 꿀팁이 아닐까 하하
그래도 너무너무 즐거웠던 사천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