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국립박물관
경주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무조건 가야 할 곳이다.
다른 지역의 박물관과는 달리 경주 국립박물관은
볼거리도 많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교육적으로도
너무 좋은 곳이기 때문에 무조건 추천한다.
경주라는 도시 자체가 역사적으로도 대단한 도시지만
경주 국립박물관 속에도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주말에는 다른 지역 박물관과는 다르게 참
인기가 많은 곳이다.
경주 국립박물관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s://gyeongju.museum.go.kr/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gyeongju.museum.go.kr
현재 임시휴실(박물관 전시 준비 중)으로
신라미술관 1층이 임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볼거리도 많고 사진 스폿도 많은 경주 박물관
현재 입장료는 무료.
전시실이 휴실 준비 중인 공간이 있어서
당분간만 무료인 것 같다.
낮에도 저녁에도
경주박물관은 너무 좋은 공간이라
박물관을 싫어하시는 분께도 한 번쯤 가보길 추천한다.
아 경주 박물관 소개는 나중에 좀 더 적어보기로 하고
오늘 소개할 곳은
경주 박물관 안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이디야 카페이다.
이디야 카페는 어디 가나 볼 수 있는 카페인데 왜
여기를 독특하다고 소개를 하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경주에 예쁜 대형 카페들이 많고 풍경이 예쁜 카페들도
많이 있지만 경주 박물관 안의 이디야는 또 다른 공간을 보여준다.
경주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수막새
신라 천년의 미소라고 더 유명한 기와
정말 신기하게도 아무리 봐도 너무 예쁜 미소
한참을 들여다보고 왔던 것 같다.
(기와가 어떻게 깨져도 저렇게 예쁘게 깨졌을까)
경주박물관의 전시실을 순서대로 이곳저곳 구경하다 보면
목도 마르고 잠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는데
딱 이디야가 오픈해서 너무 좋다.
박물관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는 있지만
카페 같은 곳은 없어서 자판기만 이용해야 했었지만
이젠 아니지
이디야 덕분에 시원하게 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경주 박물관은 야외 공간에도
이렇게나 멋진 사진 스폿들이 많다.
불국사에 가야만 볼 수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도 모형이지만
동일한 크기로 만들어놓아서 볼거리 중 하나!
경주의 한옥스러운 기와와
푸른 하늘 초록 초록한 나무들은
여행을 온 것처럼 설레게 만드는 것 같다.
사진에 다 담기진 않아도 너무 멋진 공간들
경주 여행하게 되면
유적지도 중요하지만 박물관은 필수 코스
이번에 가보니 방학도 다가오고 해서,
아이들과 가족 여행으로 온 관광객들이 많았다.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어른들도 같이 공부가 될 것 같아
1석 2조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조금 걷다 보니 만난
경주박물관 속 이디야 카페
이디야 풍경이 이렇게 좋을 게 뭐람
뷰가 장난 아니게 멋있었다.
경주박물관 안에서만 볼 수 있는 보기에
한 번쯤은 와봐야 하는 곳 같다.
어느 카페를 가도 박물관 뷰는 볼 수 없기에
유니크한 이디야 카페
꼭 박물관 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일에 방문해서 멍 때리고 앉아있어도
힐링될 것 같은 공간이었다.
창가에 자리 잡고 앉아서
밖을 보고 있으니 꿈처럼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넣게 되었다.
경주 박물관이다 보니 그래도 요런 공간도 있고
예뻤다 이디야 카페라는 이름만 빼면
그냥 박물관 내에 카페 치고는 너무 예쁜 카페!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아메리카노는 필수
상하목장 아이스크림도 하나 주문 했다
박물관 안에 있는 카페긴 하지만
손님도 엄청 많고 맛도 체인점이라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경주 국립박물관에만 있다는
수막새 신라의 미소 마들렌
굽기 무섭게 품절된다는
박물관 안 이디야에만 있는 시그니처 디저트다
배는 이미 불러서 먹을수도 없지만
안먹어볼수 없어서
종류별로 한개씩 주문해보았다
흑임자와 쑥 두가지가 있는데
정말 절묘하게 잘 만들어진것 같다
수막새 모양으로 디저트 만들생각을 하다니
놀라워
생각보다 예쁘고 잘만들어진
수막새 마들렌
경주여행온다면 쉬어갈겸
공부도 할겸 여러가지로 좋은
경주국립박물관에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난 안먹어봤지만 월지차도 시그니쳐 인가보다
후기가 좋더라구
다음번에 먹어봐야겠다
경주박물관 이디야 방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