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지인들이 자주 찾고
등산객들이 많이 가는 찐 맛집
건강식을 찾는다면 여기다.
요즘 물가에 이정도 가격에
가성비도 최고에, 건강식으로
어른들과 함께 가기에도 너무 좋은 곳
경주 보리밥 정식 맛집 부성식당
예전에도 웨이팅은 필수 였지만
갈수록 좋아지는 인기에
이젠 웨이팅이 정말 정말 필수
웨이팅을 해도 못먹을수도 있기에
미리 전화하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우리도 늦은 점심시간에 찾아갔더니
곧이어 손님을 안받더라..ㅠㅠ
인원수대로 주문을 하고선
숭늉을 가져다주셔서
든든히 한입 먹으니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싶었다 .
밥알들과 곡류가 든든히 들어있었던
숭늉!
메뉴는,
토속보리밥정식
땡초부추전
도토리묵
요렇게 있었는데,
바쁜시간대에는
땡초부추전, 도토리묵은
주문이 안되는것 같았다.
아쉬웠다. 도토리묵도 맛있다고 들었는데 ,
손님은 너무 많고,
직원은 부족하고
그릇들도 무겁고 치워야할 상도 많고 ㅠㅠ
자리에 앉아서도 꽤오래 기다렸다. ㅠㅠ
이런저런 이야길 하다보니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다.
인원수에 맞게 나오는 나물들과 ,,
이것저것
정말 할머니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집밥 반찬 같은 나물들!
간장맛 돼지고기도! 곁들여 먹으면 너무 맛있다.
이것저것 많이 나와서 너무 좋은 부성식당.
다른곳에선 먹어볼수 없는, 샐러드
샐러드 조차도 건강한 채소들이 가득 들어가서
한그릇 싹다 비워야한다고 엄마가 계속 신신당부
시래기 된장이랑. 강된장?
요것도 두가지가 나오는데
밥비빌떄 한두스푼 넣어서
같이 슥슥 비비면
더 맛있다.
고등어도 나오고
너무 푸짐한 한상이다.
푸짐한 나물에, 찌개류2가지
생선, 돼지고기, 쌈 까지 다해서
착한가격에 가성비 최고인 맛집
이렇게 12,000원이면 정말
가성비 최고 아닌가 ?
이정도 가격에
이렇게 푸짐하고 건강한 밥상
너무 좋다
푸짐한 나물들을 보니
정말 할머니 집 온것 처럼
마음이 푸근해진다.
등산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경주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것을 보니
여기 아주 오래된 찐 맛집인가 보다.
보리밥도 사람수대로 푸짐하게
퍼주시는데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되나보다
우린 부족한게 아니라 남더라...
너무 많다..
도자기 그릇에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담긴 반찬
주인 할머니께서 직접 다 하신다고,,
자 이모든것을
큰그릇에 넣고 슥슥 비벼 먹기만 하면된다.
기호에 맞게 적당히 많이 넣어 비벼 먹기..
이떄 아니면 언제 이런 건강식을 먹겠나 싶어서
욕심내서 나물도 채소도 맘껏 먹었다.
고추장도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고
비벼 먹기
정말 경주에서만 먹어 볼수 있는
자연.. 건강 식이다.
건강한 밥집을 찾는다면 경주 부성식당 여기다.
경주 삼릉, 포석정 근처로
등산하고 관광하고 난 뒤에
든든한 한끼 먹을 곳을 찾는다면
재료도 신선하고 맛있는 여기!
부모님 모시고 한끼하기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