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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오래된 맛집 중 하나인 석거돈! 

석거돈은 이미 유명할 만큼 유명해진터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정말 꼭 한번만 먹어보면 두고두고 계속해서 

생각나는 찐 맛집이다.

 

예전엔 정말 자주 갔었던 석거돈

이번에 생각나서 오랜만에 가보았는데 

달라진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한번 찬찬히 보기로!

 

 

 

 

경주 돼지고기+낙지 두루치기? 정식 맛집

경주 정식 ? 한정식은 아니지만 두루치기.. 이것은 한정식인가 ?

여튼 그래도 맛있으면 된거니깐

가성비도 짱인 경주 석거돈!

경주 석거돈 영업정보

1인분은 없고, 

휴무일이 매주 월,금으로 주말이 아닌 

월요일, 금요일 휴무이다! 

마지막 주문시간도 3시 30분! 

 

확실히 석거돈은 점심 장사만 하는군.

점심때도 손님이 너무나 많고, 

굳이 저녁장사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여튼 핫한 곳이다. 

정말 갈때마다 손님이 너무너무 많은 곳으로 

이미 경주 사람들에겐 현지인 맛집으로도 인정받은 곳,

 

짧은 시간 장사하지만 

그래도 그만큼 회전율도 높고 

손님들에게도 신선한 재료들로만 제공하니

뭐 누구도 손해보진 않네!

매정하게 보이는 입간판들

여긴 딱 칼같이 영업시간을 지키고

1분만 늦어도 손님을 받지 않는다.

(이것도 예전부터 그래왔던 석거돈 전통인가보다)

 

 

 

경주 석거돈 메뉴

경주 석거돈 메뉴판

메뉴는

딱 요렇게!

가격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조금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한 가격이다. 

 

예전보다는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그래도 푸짐한 곳.

다른 곳보다 밥도 많고 

먹고나면 깜짝 놀랄정도로 배가 부르다. 

배가 터지는 경험을...히히

 

 

 

사람수에 따라 주문 딱 하면 된다. 

우린 둘이니 석거돈 소 주문했다.

 

석거는 한자어로 낙지라고 하는데

석거+돈 낙지와 돼지를 같이 자글자글 끓여 먹는 음식!

주문하기 무섭게 

빠른 세팅. 

기사식당으로도 불릴 정도였던 이곳은

기사님들을 위한 빠른 식사 제공! 

 

기다리는것 싫어하는 나에겐 아주 큰 장점이지!

 

뚜껑을 살짝 열어보니

이렇게나 가득 들어있다. 

육수는 한방울도 들어있지 않지만

푸침한 야채들로 육수가 나온다. 

 

뚜껑은 열지말고 닫아두고

틈틈히 열어서 섞어 주면 된다. 

 

요렇게 폭 닿아두고 

양념장 섞이도록 자주열어서 섞고 닫고 

섞고 닫고를 반복한다.

 

자글자글 익어가고 야채육수가 나왔다가

좀더 졸여 먹으면 된다.

육수가 다 졸여졌을때가 최강 맛있는듯!

 

 

자글자글 끓이는 동안 반찬들로 

속채우기.

 

기본 반찬들도 다 맛있고 같이 비벼 먹으면 최강 조합들이다. 

셀프로 부족한 반찬들은 가져다 먹을수 있는데

이 순두부 같이 생긴 계란찜은

석거돈의 살짝 매콤함을 잡아주기도하고

그냥 먹어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지!

 

하 포스팅하다가 침이 고이다니,,

자글자글 육수가 자작하이 나오면서

익어가고 있는 낙지와 돼지고기 야채들

이것이 2인분인데 정말 양이 많다!

 

나는 국물이 없어질때까지 

좀더 자글자글 끓여서 

비벼 먹는걸 좋아한다.

 

진짜 찐 맛있다. 

그렇게 간이 쎄지도 약하지도 않고

밥과 비벼 먹으면 아주 짱임

같이 내어주는 기본 반찬들도 함께 비벼도 되고 

흰쌀밥과 석거돈을 따로 먹기도 비벼먹기도 

나중에 그대로 흰쌀밥 볶아 먹기도

취향껏 먹으면 된다. 

영업시간이 끝나갈 쯤에 방문해서

텅텅 빈 식당

이 식당이 점심시간엔 핫하게 꽉 찬다. 

 

정말 4시이전에 칼같이 영업종료 ㅎㅎ

경주 석거돈 맛집

영업끝 입간판이 정말 당당한 이곳 

그래 맛있으면 되었지 모

 

이곳은 불국사 벚꽃 놀이가 시작되거나

단풍놀이가 시작되면 더할나위없이 핫해지는데

핫한 점심시간에도 웨이팅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다. 

식당도 넓고, 단일 메뉴다 보니 회전율이 빠르다. 

 

그래도 바쁜 점심시간 보다는, 영업끝나기 전에 

가면 좀 덜 기다리고 언능 먹을수 있다. 

 

하 포스팅하고 나니 당장 석거돈으로 가야할 것 같은

 

조만간에 또한번 먹으러 가야할 것 같다! 

너무 맛있었던 경주 석거돈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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