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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도 양꼬치 맛집이 있당 ㅎ

사실 처음 양꼬치를 먹었을땐
쿰쿰한 뭐 어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특유의 향 때문에 거부감이 들었고

같이 찍어 먹는 소스들을 아무리 찍어도
양고기의 냄새가 코에 때려 박는 느낌이였다

그러나
어느날 부터 양꼬치가 너무 맛있는거 아닌가
세상에 왜 이맛을 맛없다고생각했나몰라


양갈비만 꾸역꾸역 먹던 나였는데

이젠 양갈비도 양꼬치도 다 먹을수 있다 ㅎㅎ



요즘은 내가 먼저 먹으러 가자고 조르는 편



맛 들렸나봄 ㅎㅎ


경주 양꼬치 맛집 펑유

다섯시부터 영업하고
재료소진씨 문닫는당 ㅎㅎ



처음엔 이렇게 허름한 곳에서 ㅠㅠ 어떻게 먹나 했는데
자주가다보니 이제 할무니 집 처럼 익숙하넹
사람이란 참 적응의 동물이야 ㅋㅋ


어김없이 돌아가는 양꼬치들

경주 성건동에 양꼬치 맛집은 여기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성건동 동대 사거리 근처에
다른 양꼬치 집이 생겼고
가격도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고 해서
다음번엔 펑유 말고 거길 가볼 계획


펑유는 너무 비싸 ㅠㅠ
맛은 있지만 비싸 ㅠㅠ

돌아가는 양꼬치들
양갈비도 맛있는데 넘 비싸고 ㅠㅠ
뼈때문에 먹기가 불편해

그래도 난 맛있는걸 더 선호하지 ㅎㅎ


히히

소스들 콕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다

별거 없는 안주이지만 최고인듯


오늘 저녁에도 양꼬치 먹으러 펑유 가야겠당




누구랑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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