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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은 어떻게 찾아오는걸까

친구따라 카페가기

나도 새로운 곳 찾아 다니는 것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친구는 참 잘 찾고 찾아온곳들 마다도 너무너무 좋다.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던 러스틱 카페를 소개 해볼까 한다.

 

 

 

데이트코스로 딱 좋은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러스틱카페 

경주 외동읍 영지로 447-26 2층 러스틱커피

1층은 가구공방을 하고 2층은 카페를!

월요일은 휴무! 

영지교회?자리였던 곳을 카페로 인테리어 하여 영업하는 곳

교회였던 곳 답게 건물 자체가 층고가 넓고

예배당 같았다. 알고보니 그렇다.

 

경주 외동엔 유명한 맛집이 석거돈이 있다. 

 

석거돈을 갔다가 후식으로 러스틱커피 코스 딱이다. 

https://momoya53.tistory.com/entry/%EA%B2%BD%EC%A3%BC-%ED%98%84%EC%A7%80%EC%9D%B8-%EB%A7%9B%EC%A7%91-%EC%84%9D%EA%B1%B0%EB%8F%88-%EB%82%99%EC%A7%80-%EB%8F%BC%EC%A7%80%EA%B3%A0%EA%B8%B0-%EC%84%9E%EC%96%B4%EC%84%9E%EC%96%B4-%EB%B9%84%EB%B9%94%EB%B0%A5

 

경주 현지인 맛집 석거돈 낙지 돼지고기 섞어섞어 비빔밥?

경주에 오래된 맛집 중 하나인 석거돈! 석거돈은 이미 유명할 만큼 유명해진터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정말 꼭 한번만 먹어보면 두고두고 계속해서 생각나는 찐 맛집이다. 예전엔 정말 자주 갔

momoya53.tistory.com

 

이날도 석거돈 한입 하고 러스틱 커피 갔던 날인가. 

 

영지 못을 지나 네비따라 가면된다. 

촌길을 따라 가야해서 

운전이 미숙할경우엔 살짝 조심 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찾아오면 더 뜻깊고 좋지

 

카페 입구 .

주차장도 넉넉하고

교회자리였단 이야길 듣고나니 건물자체가 정말 교회같았다.

알고보니 신기하다 

역시 알아야 보이는군.

입간판도 감성 한스푼!

 

러스틱커피 입구에 있던 댕댕이 

너무 귀여운데 너무 순해 보였다 

댕댕이 꼬리 흔드는거 넘 귀욥자낭!

계단옆에 센스 있었던 고양이 문

고양이들이 다니는가 싶어서 궁금해서 기다렸는데

못만났다.

 

벽면에 붙어져 있던 사진속 카페 모습

공사하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두었는데

이렇게 보니 엄청 멋지고 하나의 작품 같다.

 

불국사와도 보문단지와도 멀다면 먼곳이긴하지만

한번쯤 와보길, 한적한 동네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다는 걸 알아서 기쁘다.

외부로 통하는 문에도 마련되어있는 고양이 문

앗 저기 뛰어가는 고양이가 찍혀있었네

???

어머어머 왠일이야

 

사실 이날은 고양이를 못만났지만

다른날에 만났다 

청소년묘! 너무 예쁜데 개냥이라 

한참을 놀다왔다는.

 

감성 한스푼 씩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에 

반해서 한층을 올라가다보면

층고가 높은 메인 카페가 나온다.

 

교회 예배당 답게 

층고가 높고 시원시원했다. 

나무 공방 이다 보니 

나무 가구들이 엄청 많았다. 

내 스타일 ㅠㅠ 너무 좋다. 

나도 우리집을 나무 테이블과 의자로 

인테리어 하고싶었는데 ...

다음번엔 꼭!

구매할 수 있는 소형 가구들도 있었다. 

스케치된것들도 보니 재미가 있었다.

햇볕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나무 가구라니

예술이야

 

구석구석 예쁜 가구들이 있어서 

감히 가구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였다. 

어쩜 이렇게 예쁜거야 ?

 

내스타일이다. 

집에 하나 모셔가고 싶었지..

 

가구마다 가격은 테이블 위에 자그맣게 있어서 

궁금증이 해소 되었다.

진 짜 맘에 들었던 넓직한 나무테이블들.

 

자리잡고 앉아서 구경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다. 

테이블들 마다 매력이 있었고, 

자리도 나무의자임에도 너무 편하고 좋았다.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구성들을 또 이렇게 스케치

하 금손 너무 멋지시다. 

배우고싶다....ㅎㅎ

사진을 수백장 찍었는데

버리고 싶은 사진이 없어서

꾸역꾸역 집어넣어 보았는데

사진만봐도 너무 힐링 되는 곳들 아닌가.?

감성사진도 한장씩 찍어보고

 

 

길게 들어오는 햇볕사이로 나무가구와

초록 식물들까지 환상의 조합이다.

제일 인기 있던 자리는 

늘 빌틈이 없었고, 

앞에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음악들을 

듣고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

맘에 들었던 가구들

 

곧이어 케이크와 음료도 나오고, 

사진또 수십장 찍었지.

하나하나 다 나무로 제작되어 

구경하는데 넋이 나갔다.

실컷 가구 구경하고

집에 돌아가는 시간까지도 

나무가구 구경하기.

 

집에 하나쯤은 있어야할 나무가구들

여기서 장만하면 나도 러스틱커피같은 분위기를 낼수 있을까.

 

 

이곳은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메뉴도 좋았지만

친철함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햇빛맛집에 가구구경도 즐겁고, 

조용하고 힐링되는 카페라 

한번쯤은 가보길 추천한다. 

 

 

경주에선 조금 외각에 있는 곳이라

지도 검색해보고 가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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