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도시인데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가게 되었다
연꽃이 아주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 근처에
카페가 있어서 쉬어 갈겸 들린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감탄!
내가 그동안 다녀왔던 카페들과는
좀 많이 다른 곳이였다
밀양 연꽃마을 감성 카페 도화지
네비에 주소 치니 나와서 찾아갔는데
연꽃마을을 치고 가는편이 더 정확한것 같다
경남 밀양시 창밀로 3077-12
영업시간은 때때로 변하는 것 같으니 인스타 참고!
내가 찾아서 찾아온 카페는 아니여서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
살짝 놀랬다 ; ㅎㅎㅎ
카페 건물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해보이는 겉모습에
1차적으로 놀람.
이 깜찍한 간판 보소
무심하게 척척 적은 도화지
허름한 갑판 같은 나무판자에다가
툭 적어놓은 도화지와 귀여운 표정들
간판도 없어서 처음엔 제대로 찾아온것이 맞는지
아리송했던 밀양 카페 도화지
밀양 연꽃 마을 바로 앞에 있고,
연꽃 뷰를 한눈에 다 볼수 있어서
딱 요즘 핫한 것 같다.
이번엔 나무판자가 아니라
흰천에 적어놓은
밀양 카페 도화지
아니 정말 여기 카페 맞나요ㅎㅎㅎ
내부로 들어가선 더 놀라움!
흰천들과 하얀 인테리어로
창밖 연꽃들과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잘어울렸다.
아니 이런곳이! ㅎㅎㅎ
너무 놀라와!
직접 만드셨다는 여러가지 소품들과 향수!
구매하고 싶어서 만지작만지작 하니
사장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정말 손재주가 놀라웠다.
금손이시구나 사장님,,
부럽당
밀양 카페 도화지는 알고보니
모두 손으로 적는것 가다.
이번엔 메뉴판도 손글씨다 ㅎㅎ
우리가 아는 캘리그라피 같은 솜씨있는
글씨는 아니고, 친근한 남동생 글씨 같은 ㅎㅎ
메뉴판 ㅎㅎ
연꽃마을이라 그런지 연꽃을 이용한 메뉴들이 많았다.
연잎 연근 등 무슨 맛인지 궁금할 것 같은 메뉴들 가득.
짜잔
연꽃마을 뷰가 한눈에 보이죠 ?
카페 건물이라기엔 좀 허술할 것 같은
컨테이너 같은 건물에
연꽃들을 한눈에 다 볼수 있는 !
멋진 뷰가 펼쳐진다
이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밀양 카페!
연꽃이 아직 피기 전에 간터에
연꽃은 보지 못했지만
아우 장관이였다
너무 멋있어
하늘도 예쁘고 산도, 연꽃들도
너무 예뻤던 밀양
자리는 많지 않았고 편한 자리는 아니였지만
음료 한잔하고 쉬어가기엔 너무 좋았다.
초록초록한 연꽃 뷰들 덕분에
그냥 힐링이 절로 되는 것 같아 기분이가
너무너무 좋아~!
먼저 나온 음료들 ,
뒤이어서 연못토스트도 나왔는데,
이름이 너무 예쁘고, 인스타에서도
핫한 디저트라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정말 독특했다.
연못토스트
이런 토스트 본적 있나요
연못을 연상시키는 토스트.
정말 연못 같이
빠져들겠다.
토스트 빵 위에 크림치즈 잔뜩 올라가있고
시럽? 꿀? 같이 먹으면 달달하고 너무 맛있다.
독특한 비쥬얼에 꼭 주문하고 싶었는데
대대 만족!
다만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커피와 같이 사진 찍진 못했다 ㅎ
아쉬워.
그래도 너무 예쁘고 예뻤던
연못 토스트 ㅋㅋ
나오는길에 찍은 연꽃마을
하늘이며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도화지라는 카페에서 연꽃 구경 실컷하고
힐링하고 돌아간다
색다른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번에도 다른 메뉴 맛보러 가고싶다.
밀양 여행 연꽃마을을 가게 되면
도화지는 필수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