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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너무 생각나서 몇년만에 찾아간
명동쫄면은 공사중이여서 더더더더 먹고싶어졌다.

주말을 기다려 드디어 방문한 명동쫄면
여전히 사람도 많고
웨이팅까지 해야 먹을수 있는 유명한 맛집이 되어버린

경주 시내 맛집 명동쫄면


간판도 예쁘게 바꼈구만
백종원 대표님이 다녀간 이후로
한번도 못와보다가
드디어 방문 함
기대.
(너무 배가 고팠기때문에 3개를 주문해야하나
웨이팅 내내 고민함)




<메뉴>
유부쫄면
오뎅쫄면
비빔쫄면
계절 메뉴로 냉쫄면



계절메뉴인 냉쫄면을 빼고
종류별로 한개씩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양이 너무 많을꺼 같아서
그냥
유부쫄면과 비빔쫄면을 주문하곤 기다렸다.

먼저 나온 비빔쫄면
양이 언뜻봐도 많아 보인다.
따뜻한 육수 국물도 같이 주심,

단무지는 인당 개인그릇으로 주신다

완전 푸짐한 쑥갓
저 쑥 향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난 곁들여 먹으니 좋아하는 맛이라
명동쫄면의 온쫄면은 겨울이면 생각나는
별미다


가위로 딱 한번만 싹 자르고
언능 비벼먹기로

너무 기대했던 것일까,

아니면 주방장님의 오늘 욕심이 과하셨나
상당히 짜…..
너무 짜서 ㅠㅠ 어떻게 먹나 싶을 정도로짰다.


내가 생각했던 명동쫄면이 아니였다 ㅠㅠ
내 입맛이 변했ㄴㅏ,

근데 다른테이블도
비빔쫄면은 좀 짜게 느끼셨는지
먹어보더니 다 남기셨다;;
이상해 이럴리가 없는데
여기 소문난 맛집인데 왜이렇지 ㅠㅠ


이상하다 갸우뚱 거리고 있따가
유부쫄면도 연달아 나왔다.

유부쫄면은 괜찬켔지…

계란도 풀어져 있는 온쫄면
비빔보다는 낫지만
이상하게 우리입맛엔 그닥이였다.

예전엔 없어서 못먹었던 명동쫄면이였는데
이날만 특히 ㅠㅠ 짜고 ……별다른 맛이 안나서
좀 실망스러웠다.



다음번에 다시 방문해봐야지…









코로나 때문에 미각을 잃었나 싶지만
다른것들은 다 맛이 느껴지는것을 보면
입맛탓은 아닌것 같다…







머 여튼 오랜만에 가본

명동쫄면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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