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외출이 어려워지고
여행도 어려워짐에 따라
만남도 어려워지고 힘들어진 게 사실
그렇다고 전혀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안전한 외출을 하려 노력하는 편
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친한 언니를 보기로 한날
역시 외출해서 외식과 카페에서 여유롭게 차한잔
하고 싶었으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어쩔수 없이
언니네 집에서 언니가 해주는 요리를 먹으며
못다한 수다를 나누기로 했다
난 언니네 사는 집을 가면
나중에 나도 언니처럼 요렇게 하고 살아야지
할 정도로 예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다
배울점이 너무 많아서 갈때마다 많은걸 느끼고 온다
오늘의 1차 메뉴는
감바스
내 입맛에 맞는 맵기로 먹은 감바스
너무너무 맛있었다 증말 장사해도 되겠어유
파리바게트에서 사간 마늘빵은 질겼지만
소스에 푹 담궈 먹으니 존맛탱
신기한게 언니는 참 쉽게 뚝딱뚝딱
잘 만들어 낸다 .
나도 나중에 저렇게 요리 할수 있을까
신기한 심술이라는 술도 살짝 곁들여 한입하면
통통한 새우랑 매콤하지만 맛있는 소스까지
증말 최고의 만찬이다
1차로 감바스를 먹고
남은 오일이 아까워서 2차 새우 투입! 감바스 2차
이번엔 좀더 맵게 ㅋㅋㅋ
나는 진짜 맵찔이라서 입술이 터질뻔
그래도 너무 맛있는걸 어째....
결국은 감바스 2차도 말끔히 다 먹었다 물론 내가...
배부른데 왜 자꾸 먹을수 있는거져?
나 사육당하는 기분
나는 분명 배가 안고팠는데요....진심
감바스 너무 맛있었다!!!!!!
3차인가
이제 드디어 후식
나는 이걸 먹으러 간건데 감바스로 배가 빵빵 해짐
ㅋㅋㅋㅋㅋ
일리 커피 머신으로 내려준 진한 라떼
(난 저것도 두잔머금.....)
ㅋㅋㅋㅋ한잔 호로록 하니 없어서
리필요 !! 라떼 두잔 먹어서 잠이 안오나바....
얼린 티라미수도 맛있었지만
나는 생크림크로와상이 내스타일
언니네 가면 맛있는것도 많고
좋은 정보고 많고
수다수다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말 짱짱!!!
행복한 집밥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