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한 모든 것을 기록

우리집 오리고기 외식하면 먹던
청기와 오리불고기 오랜만에 가보니
싹다 리모델링해서 너무 깔끔해 졌더라.

경주 통일전 오리고기 맛집
청기와 오리

아주 오래된 맛집으로
사장님이 직접 볶아주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젠 알바생들이 가득하더라

외국인 알바생이라 소통이 좀 어려워서
아쉬웠다.

<통일전 청기와 오리 내부 인테리어>

오래전 부터 유명했던 식당이라
주변인들은 많이 알고 있었지만
방송출연으로 더 인기가 많아 진것 같구만!

리모델링 싹다 하고나니
깨끗해서 예전의 그 느낌은 없어졌지만
깨끗해서 더 좋은 것 같다.

포장도 가능한데 깔끔하게 밀키트처럼 포장해주시는군!]

청기와 오리엔 셀프가 이것저것 많은데
그중하나 앞치마

앞치마는 입구에 비치되어있는데
셀프다.

오리고기를 구울때 기름이 많이 튀기 떄문에
흰옷엔 꼭 앞치마를 해야한다
기름 튀면 잘 안지워져.힝

단체석도 준비되어있어서

등산후 단체손님오기에 딱인 것 같다.

통일전에 등산객들이 많아서
우리도 등산후 오리고기 많이 먹었었는뎅,,
추억추억

청기와 생오리 불고기로주문!

산오리는 그냥 양념없는 고기인것 같은데
다음번에 궁금하니 먹어보기로 하자.

원래도 불고기가 유명했던 곳이라
우린 당연히 불고기로 주문했다.
2인 세트 메뉴가 생겼넹?

가성비 최고인듯!

오리고기가 이렇게 몸에 좋습니다.
보양식으로도 많이 먹는 오리고기

우리집도 닭보단 보양식으론 오리를 많이 먹는것 같다.
면역력증진
체력증진
혈액순환
해독작용
수분보충
세포재생

오리기름은 특히 다른 고기의 기름보다도
수용성이라 몸에 흡수도 잘되고 잘 배출되어
오리고기 기름에 밥까지 비벼 먹어도 될 정도.

우린 다 아는 내용이지만 한번 가볍게 읽어주기

모든게 셀프로 바뀌고
안내가 좀 부족하지만
이렇게 메뉴판에 다 나와있어서 좋다.


2인세트 메뉴로 주문함.

오잉 양이 많이 줄어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ㅠ ㅠ이 물가 어떡하면 좋아요?
그래도 야채도 가득있으니
야무지게 구워 먹어보도록 하자

정말 한결 깔끔해진 상차림
겉절이가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예전 부추무침이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기본 반찬들은 셀프 코너에서 셀프로 가져올수 있다
단
상추나 깻잎은 매번 이야기 해야함..
(상추값이 너무 올라서 그른가. 많이 쌈싸먹고싶은데
매번이야기해야하니 죄송스러웠다)

와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오리고기
양념에 잘 버물려져서
너무 맛있어 보였다.

수저도 개별 포장 되어있음
조아조아

우린 이날 먹어보고
부모님 오셔와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잘구워지고 있는 오리고기

기름이 자작해질때까지 졸여서
먹으면 된다.
하 마늘까지 싹다 넣어서 구워 먹음!

다먹고나니 세트에 들어있던
볶음밥이 나왔는데

세트에 나오는 볶음밥은
재료를 다 주고
우리가 볶아 먹으면 된다.

사실 머 특이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서
그냥 볶으면 된다.

여기 볶음밥 맛집인가요
내가 볶았는데 왜 맛있는거지
너무 맛있었다.
하나만 시킨걸 후회햇다.
두개 먹을껄…

오리고기양은 적다 생각했는데
먹고 나니 딱 배부르고 딱 좋았다.

우린 이렇게 먹고나서

부모님 모시고 한번 와야겠다 생각들어
다시 방문함! ㅎㅎ



재방문!

이번엔 4인이라서
3~4인 메뉴에
오리고기를 좀더 추가함.


다음부턴 그냥 3~4인을 먹고난 다음에 추가를 해서 구워야겠다.
한번에 많이 구우니깐
인덕션으론 굽는데 한계가 있는것 같다.
ㅠㅠ엄청 오래 걸림
이런것도 미리 안내해주시면 좋았을텐데
부모님 모셔가서 한참을 구웠다.

양이 많으니 구워지는데도 시간이 필요함.

어마무시한 양 ! 고기가 추가 되서 엄청 많아졌다.
야채도 많고
푸짐해!
셀프로 열심히 구웠다.

손님도 많고 알바는 손님수에 비해서 적다보니
ㅠㅠ 알아서 해야함.

내가 잘구우니 뭐 ㅎㅎㅎ
괜츈!
열심히 구워서
익었는지 확인해보고
기름이 자작해지면 쌈싸먹고 쌈싸 먹으면 된다 헤헤



볶음밥도 먹었는데
세트메뉴가 아니고 볶음밥도 3개나 시켰더니
가져가서 볶아와주셨다
요건 좋았음!

볶음밥 사진은 없지만
싹싹 긁어서 다 먹었다.


부모님들도 대대 만족 히히




근처에 카페가 있나 찾던중
서출지 맞은편에 바로 카페가 있어서 방문.

통일전 서출지 카페 서오

우리 사내 비밀연애시절 자주왔던 곳인데
이렇게 오리 새삼 기분이 이상했다. 헤헤

예쁜 한옥카페
엄청 큰 카페는 아니지만
손님들이 많았다
조용히 먹기에 좋은 카페

날씨도 좋아 테라스에서 먹기에도 좋은 곳

디저트도 조금 준비되어있어서 얼마든지 먹을수 있지만
우린 배가 터질것 같아서 패스

맞은편 서출지

연꽃이 많이 펴서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사진작가들도 많이 몰리는 곳이다.

밖 테라스도 너무 예쁜 카페 서오
비가 온 다음날이였는데
촉촉하니 너무 좋았다.

카페 서오에서 커피 한잔하고
통일전 산책 서출지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부모님과 맛있는 보양식 한끼하기
더운 여름 청기와생오리 불고기로 건강 챙기세용!


여름 휴가 시작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