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ㅠㅠ 너무 더웠던 식당
식당 바로 앞 주차장도 넓고 편했다
추석연휴라 영업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찾다가 발견한 곳
어른들 모시고 먹기에 나쁘지 않을 듯 하여
찾아갔는데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실망 ..
간단히 리뷰 해보려고 한다
메뉴판 어딧는지 알수 없고
구경도 못함
단일 메뉴만 가능하다 하여
시래기차돌 인원수로 주문 했다
옆테이블에선 시래기 육개장을 추가로 주문
단일 메뉴라고 했는데?
뭐 여튼 맛은 그냥 건강한 맛이였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그냥 너무 무난한 그런 한끼
그럼에도 가격이 너무 비싸단 생각이 들었다
고기 추가 시래기 추가 밥추가 육개장도 추가
직원들끼리 소통이 잘 되지 않는지 메뉴 주문하고
나오는데까지 오래 걸려서 계속 물어봤어야했고 ㅠ
여하튼 메뉴가 나오고도 설명 1도 없어서
다시한번 여쭈어 보았다
아무래도 근처 현지인들이 오는 밥집인가 보다
아 근데 이것저것 다 치우고 너무 더웠다 ㅠㅠ
불판을 이용하는 음식점인데
에어컨도 약하고 선풍기 바람도 ㅠㅠ 약해서
땀을 뻘뻘 흘리며 먹어서 밥맛이 없어지는 느낌

독특한 불판에
시래기를 담아 나오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주신다

위에 차돌을 익혀서
시래기와 쌈무 재래기 등은 곁들여 먹으면 된다
조미료를 쓰지 않아서 다른것들과 곁들임으로 먹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쌈무는 너무 짜고 ㅠㅠ 안 곁들이면 살짝 아쉬웠다
육개장도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육개장이 더 나았다!!ㅎㅎ


같이 나오는 상차림
다 먹고 나선
밥을 육수에 비벼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먹지 않았다 …
음 한번쯤 먹어볼만 한가
독특한 비쥬얼에 건강한 한끼였다
여름엔 너무 더워서 ㅠㅠ 못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