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오게되면 꼭 가게 되는 황리단길
이젠 명소가 되었고,
다른 지역을 가서 리단길을 가보아도
경주황리단길 만큼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은 곳은 없는것 같다.
경주 황리단길 한정식 맛집 동양백반
대구에도 있다는 동양백반은
경주에서도 꽤나 유명하고 맛집으로도 소문이 나서
휴일에도 평일에도 웨이팅이있다.
날이 추울때일수록 더욱더 인기가 많은 한정식 한상 동양백반
그래도 이날만큼은 너무 추워서 관광객들도 없어서 인지
웨이팅이 그리 길지 않았다 좋았어
동양백반은 외부에도 테이블이 저렇게 있었는데
날이 좀 따뜻해지고 나면 외부에서도 먹을수 있는건지
궁금했다 ㅎㅎ 밖에서 먹어도 분위기 있고 좋을듯
저녁을 먹으러 간곳이다보니
분위기가 조명 덕분에 더욱 좋았다.
동양백반 저위에 떠있는 달은 모야 갬성터져
겨울에는 요기서 대기도 하기 좋을듯
기와가 예쁜 한옥집에 동양백반이 딱 있는데
분위기가 아주 좋다구!
옛 주택을 살짝 개조해서 만든 동양백반
저렇게 두둥실 떠있는 달까지도 너무 예쁘자농
문패도 예쁜 동양백반
우리 테이블이 정리 되는동안
잠깐 웨이팅을 했다
웨이팅을 하는동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니
주택을 참 멋스럽게도 개조 했더라구
들어오자마자 배고픈 나머지
메뉴판 부터 둘러보기
유명한 소고기곱창전골을 두고 우린 돼지두루치기를 먹기로 했다
왜냐면,
내가 소고기곱창전골을 먹어봤다고
안먹어본 돼지 두루치기를 먹기로 한것
머 ㅎㅎ난 이러나 저러나 좋아!
조금 기다리다보니, 반찬과 메인요리가
다 나왔다!
맛있어보였던 돼지두루치기 비쥬얼
얇은 고기에 양념과 부추 두부+김치?
김치까지 있다보니 두부김치 같은 느낌이다.
사실 솔직하게 리뷰하자면
소고기곱창전골이 더 좋았다
돼지두루치기도 맛있긴 하지만 아는맛이라
살짝 임팩트가 조금 부족한 느낌 !ㅎㅎ
맛없다는건 아니지만 아쉬웠다!
그래도 비쥬얼 만큼은 에술 이였던
돼지두루치기
밥반찬으로도 예술이지만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다.
돼지두루치기가 나올때도
비벼 먹기 좋게 큰 밥그릇을 내어주었는데
흰쌀밥과 먹는게 더 맛있어서
비벼 먹지는 않았다ㅎ
나중엔 소고기곱창전골을 먹으러가야지!
배부르게 먹었던 한정식이였다
경주 황리단길엔 유명한 곳은있어도
두번 세번 갈 맛집은 잘 없는데
동양백반은 가끔 생각나는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