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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가기 좋은 음식점 추천!
나도 여긴, 매번 부모님이나 어른들 접대할때
자주 갔던 곳 같다

개인적으로 친구들과는 가본적이 없고
부모님 모시러 갈때 좋은 식당!

통일전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사전후 산책하기에도 좋다.

예전엔 산림연구원 구경하기도 좋았는데

아직도 공사중이라 아쉬웠다.

경주 맛집 호박고을

아무튼 

어버이날도 있고

부모님과 맛있고도 건강하고도 

어른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찾다보니

또 다시 오게된 호박고을!

오리고기 집인데 코스요리처럼 나오기때문에

식사 대접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옛스러움이 가득한 

외관 모습

꽃들도 예쁘게 펴서 더 한폭의 그림같다.

요즘 식당처럼 깨끗한 신식 건물은 아니지만

그래서 어른들은 더 좋아하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식당이다.

가족단위 손님들이 꽤 많은곳.

예약은 필수다. 

예약없이 가도 먹을순있지만

대기시간도 길고, 

어른들 모시고 가는데 예약은 필수지!

방도 있고 단체 손님을 받기에도

넉넉한 자리들이 많다.

가족끼리 갈땐 방에서 독립적인 공간에서

식사하면 좋은데, 예약은 빨리해야해서 ㅠㅠ

우린 예약 늦게 하는 바람에 결국 

홀에서 먹기로했다. 

홀도 방방이 나눠져있어서 

우리끼리 먹는건 아니여도 편했다!

우리가 이용했던

호박고을 청실!

훈제오리가 코스로 나오는데

부모님들도 너무 좋아하는 곳.

미리 예약하고 가니 

세팅 다 되어있어서 착석해서

먹기만 하면된다.

호박죽과 훈제오리 + 부추 + 밥!

제일먼저 먹을수 있는 오리요리다!

부추와 밥 훈제오리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고 고소하다!

불을 키고 조금만 기다리면

먹을수있다.

이미 조리다 되어서 나오기때문에

편하다!

미리 내어주신

호박죽도 달고 맛있다.

이래서 호박고을인가 ?

헤헤

이게 끝이 아니라 뒤에도 더 나오기때문에

양은 절대 적은 양이 아님.

어른들 모시고 오면

너무 조미료 많이 들어간 음식들은

꺼려지는데

여긴 건강식처럼 나오기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까지도 좋아하는 식당이다.

기본 반찬들은

쌈싸먹을때 딱인 반찬들로만 !

아 리필은 살짝 불편하긴했다.

일하는 직원의 수가 많지 않고

손님들도 너무 많아서 , 

반찬 리필하는게 좀 죄송스러웠다.

(한번에 부족한 반찬 말해달라는 말씀도 

솔직히 듣기에 불편했다.)

그다음 훈제 오리는 

단호박 구이에 같이 나오는데

호박이 이렇게 달기 있나

너무 맛있자농!

내가 좋아하는 오리고기 요리다.

오리고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호박과 곁들여 먹으면 더더더욱 맛있다.

호박고을에는 오리고기요리만 나오는것이 아니라.

호박죽이나 부추전 잔치국수 

이렇게 다른 메뉴들이 같이 나와서

너무 배부르고 맛있는 식사가 된다.

잔치국수 사진은 먹느라 찍질 못했지만

하나하나 다 집밥 먹는 기분처럼 맛있다.

특별한 맛은 없어도 분위기도,~

코스로 나오는 것도 장점인듯!

부모님과 식사할 조용하고 맛있는 식당을 찾는다면

여기다.

우리 가족은 배부르고 즐겁게 먹고 나왔다.

대대대 성공적이다!

먹고 난 다음 산책도 하고 근처 카페도 가면 굿

경주 맛집 호박고을 방문 후기 끝!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