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이 요즘 벚꽃으로 핫하다보니
보문에 맛집들이 웨이팅은 기본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엄청 오래된 식당으로
예전엔 보문호수 근처에 있었던 밥집인데
오랜만에 찾아가게 되었다.
하필 이렇게 사람많을 벚꽃 시즌에 찾아가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ㅠㅠㅋㅋ
아무 생각없이 갔네 허허
경주 보문단지 동궁원 맛집 가마솥 양푼이밥상
가게 입구에 주차 가능하며 근처에 무료로
주차할 공간들은 많다.
입구부터 예스러운 경주 한정식맛집
오래된 한옥? 구옥 같지만
들어가보면 다 테이블로 되어있다.
벚꽃시즌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꽉꽉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만석이였다 .
웨이팅은 딱히 없었지만
음식 나오는데는 조금의 여유정도는 필요함
경주 한정식 맛집 가마솥양푼이 메뉴판.
생각보다 가격이 후덜덜 해서 놀랬다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런가
아님 요즘 물가 탓인가
예전엔 그냥 배고플때 들리던 곳이였는데
지금은 그냥 단돈 1만원으론 어디가서 먹을수가 없구나.
우리는 고민하다가 소고기 버섯 전골로 주문했다.
날치알비빔그릇, 가마솥밥은
사이드로 추가 가능한 메뉴였다 .
한상 차려진 밥상.
파전은 따로 추가 주문함.
기본 상차림 반찬들도 입에 맞춤
딱 맛있는 반찬들이여서
그냥 밥한공기 뚝딱 하겠더라.
3인상인데 생각보다 양이 작은것 같아서
놀램
그치만 먹다보니 적당한 양이였다
내가 요새 과식중인가
앞접시에다가
날름 담아옴
소고기와 버섯들이 야무지게 잘 어울려
맛있었다.
국물도 진국이라
조금더 끓여서 먹어보기로하곤
불을 줄였다.
양이 살짝 아쉽긴했다.
요즘 가격이 가격인 만큼
좀더 푸짐하길 기대했는데 ,
그래도 든든하게 한끼 먹고옴.
나오는길에 찍은 보문 벚꽃
이젠 벚꽃이 다 져버려서
초록초록한 나무들이지만
하얀 조명 덕분에 더 예쁜 경주 보문단지
딱 동궁원 맞은편에
주차장도 넓게 준비된 곳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듯 싶다.